안녕하세요. 오늘은 신규 아파트 분양권 입주자 기준 디딤돌대출 실행 과정에 대해 상세하되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디딤돌대출은 주택도시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두 곳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 기준 주택도시기금은 LTV 80%까지 실행되지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아직 LTV 70%까지만 실행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택도시기금 = HUG, 한국주태금융공사 = HF)
디딤돌대출 진행 절차
(분양권 입주자 기준)
1. 대출 신청
별도 방문없이 HUG or HF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출실행일(잔금일) 70일 이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최소 30일 이전에는 대출을 실행해야 하는 점 주의하세요.
2. 사전자산심사
대출 신청을 하게되면 신청 기관에서 사전자산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는 대출 신청일 기준 1~2일 사이 카카오톡 메세지로 결과가 통보됩니다.
3. 은행 방문
사전자산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 이후 은행에서 대출심사 및 약정체결이 진행되게 됩니다. 은행 방문 시, 제출이 필요한 서류의 내역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제출 서류 내역
- 부동산 계약서
- 입주 안내문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본인, 배우자)
- 재직증명서(본인, 배우자)
- 소득금액증명원 최근 2년치(본인, 배우자)
- 주민등록등본 3부
- 주민등록초본 3부
- 가족관계증명서 3부
- 인감증명서 3부
- 인감도장
- 청약통장가입 확인서
4. 대출 실행
앞서 진행한 단계에서 문제가 없다면, 대출 실행 예정일(잔금일)에 승인된 금액으로 대출이 실행됩니다. 신규 아파트 분양권 입주자의 경우, 해당 시점에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대출 실행일에 자동으로 중도금 대출 은행에 우선적으로 납입되고 차액은 본인의 계좌로 송금해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출 실행일에 은행에 방문하여, 기존 전세 대출 상환 및 디딤돌 대출 실행을 동시에 진행하였구요. 다음 단계로 중도금 대출 은행에 납입 후 차액을 송금받았고, 이후 잔금을 아파트 분양 업체로 납입하면서 모든 대출 절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은행 방문없이도 가능은 하나, 큰 금액이 오고가는 만큼 은행 방문하여 진행하시는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신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계실텐데 복잡한 대출 절차 쉽게 진행하시고,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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